[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세종시는 옥외광고물 수준 향상과 올바른 광고 문화 정착을 위해 '2024 아름다운 한글 간판 공모전'을 다음달 5일까지 연장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당초 지난달 17일부터 31일까지 기획됐으나, 시는 더욱 우수한 한글 간판을 발굴하고 활용할 목적으로 이번 공모전 기간을 연장해 재공고했다.
세종시는 옥외광고물 수준 향상과 올바른 광고 문화 정착을 위해 '2024 아름다운 한글 간판 공모전'을 다음달 5일까지 연장한다. [자료=세종시] 2024.08.07 jongwon3454@newspim.com |
공모 분야는 기존 간판과 창작 간판 2개다. 기존 간판은 세종에 적법하게 설치된 고정형 간판이며 창작 간판은 설치된 적이 없고 실제 활용 가능하면서 시 간판개선 관련 사업에 적용할 수 있는 간판이다.
시는 재공고를 통해 오는 12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이메일로 출품작을 받는다.
수상작은 작품심사를 거쳐 오는 11월 발표되고 12월에는 우수작품에 대한 시상·전시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세종시 홈페이지 공고란을 확인하거나 건축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은 "소상공인·디자인 관련 학교 등 관련 기관에 적극 홍보해 공모전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한글 간판을 널리 알리고 싶은 시민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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