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13일 부산 본사에서 '2024 파리올림픽' 탁구 혼합복식 종목 동메달을 획득한 거래소 탁구단 소속 임종훈 선수를 격려하고 포상금을 전달했다.
거래소에 따르면 이번 동메달은 임 선수 개인의 첫 올림픽 메달이자 '2012 런던올림픽' 남자 단체전 은메달 이후 한국 탁구가 12년 만에 획득한 메달이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오른쪽)이 '2024 파리올림픽' 탁구 혼합복식 종목 동메달을 획득한 한국거래소 탁구단 소속 임종훈 선수를 만나 포상금 전달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거래소] 2024.08.13 yunyun@newspim.com |
정 이사장은 이 자리에서 "임 선수가 탁구 팬들과 국민들의 염원을 이뤄주며 대한민국에 큰 감동과 기쁨을 주었다"며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에 임 선수는 "거래소의 지원과 국민들의 응원 덕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으며 이번 대회를 발판삼아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임 선수는 '2024 파리올림픽' 메달리스트이자 국가대표로서 눈부신 활약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2월에는 KRX국민행복재단을 통해 취약계층 탁구꿈나무 지원금을 기부하는 등 선행을 실천한 바 있다.
거래소 관계자는 "임 선수를 포함한 소속 선수들이 앞으로도 국내외 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하며 이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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