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완주군은 16일 트로트 가수 배아현 팬클럽 회원 10여명이 완주군을 방문해 수해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성금은 공식 팬클럽 '아현하트' 회원 4000여 명이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정도로 피해를 입은 완주지역 수재민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배아현의 부모는 완주군 봉동읍 출신으로 서울에서 생활하고 있지만, 친인척이 완주군에 있어 완주에 대한 애정을 많이 갖고 있다고 전해왔다.
배아현은 TV조선 '미스트롯3'에서 TOP 7의 선(善)에 뽑히는 뛰어난 가창력과 무대 매너로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갈수록 활발한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배아현 씨와 팬클럽 회원들의 큰 위로와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기부해 주신 성금은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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