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이 부산시민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안겨준 '2024 파리올림픽' 부산선수단을 격려하고 응원한다.
부산시는 19일 오전 11시 30분 롯데호텔 부산 에메랄드룸에서 '2024 파리올림픽'에 출전한 부산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한 리셉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념품 전달식에는 이번 대회에서 올림픽 펜싱 사브르 단체전 3연패를 이끈 구본길 선수가 대표로 박 시장으로부터 기념품을 전달받는다.
박형준 부산시장 [사진=부산시] 2023.02.16. |
이날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펜싱 구본길 선수, 요트 하지민 선수 등 30여 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행사는 ▲대회 간략 보고 ▲격려사 ▲참석선수 인터뷰 ▲기념품 전달식 ▲단체 기념 촬영 ▲오찬 순으로 진행된다.
시는 메달의 획득과 상관없이 도전을 즐기고 불굴의 의지를 보여준 선수들을 격려하고, 부산 시민들에게 큰 희망과 감동의 메시지를 전달한 것에 감사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열정과 헌신으로 최선을 다한 선수들의 모습은 부산 시민들에게 큰 감동과 희망을 줬다"며 "우리시는 비인기종목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스포츠 선수들이 이번 대회로 얻은 경험을 살려 세계 무대를 빛내는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행·재정적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부산 연고 선수들이 운동에 전념하며 자신의 기량을 높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며 "전문 스포츠 강화의 밑바탕이 될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위해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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