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거창군은 지난 21일 베트남 동나이성 청소년 20명이 거창군을 방문해 지역 청소년 60여 명과 함께 청소년국제교류 '어서와! 거창은 처음이지!' 행사가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22일 밝혔다.
거창군 청소년들과 베트남 동나이성 청소년들이 청소년국제교류를 위해 한자리에 모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거창군]2024.08.22 yun0114@newspim.com |
경상남도 청소년국제교류 행사는 도내 청소년의 글로벌 역량 강화와 국제교류 도시와의 우호협력 증진을 위해 추진되는 행사로, 베트남 동나이성 청소년교류단은 경상남도 곳곳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날 청소년교류단은 거창군을 방문해 거창 창포원에서 생태 습지 탐방 및 전통 공예품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고, 거창군 청소년수련관으로 자리를 옮겨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 공동체 놀이와 청소년문화공연 등 다양한 문화교류 활동을 펼쳤다.
강준석 행정복지국장은 "이번 국제교류 행사를 통해 두 나라의 청소년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함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거창에서의 소중한 시간들이 각자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데 큰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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