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교사 공모 수상작 1·2·3위 발표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교육청은 친절교육 원격콘텐츠 명칭 공모에서 변준철(원평초) 교사가 제출한 '친민정음'(친절한 민원응대범의 정석 음미하기)가 1위를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도 교육청은 이날 선정된 수상자들에게 상장을 수여한다.
충북교육청. [사진=뉴스핌DB] 2024.08.23 |
이번 명칭 공모는 충북교육청 소속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6월 QR코드를 통해 진행됐으며 96개의 제안 중 1·2차 내부 심사를 통해 수상장을 선정했다.
2위는 단재초 김현영 교사의 '민원공감 친절동행', 3위는 청주교육지원청 하미애 주무관의 '친절마인드in 특이민원out'이 선정됐다.
1위를 차지한 '친민정음'은 충북교육청의 공식 친절교육 원격콘텐츠 명칭으로 사용되며 긍정적인 마인드 함양과 소통·공감 능력 향상을 목표로 한 다양한 사례별 민원응대 교육과정으로 구성된다.
콘텐츠는 전문강사의 강의와 교직원들의 사례 재연을 통해 제작될 예정이다.
'친민정음' 콘텐츠는 11월 충북교육연수포털을 통해 전 교직원이 연 1회 의무적으로 수강하게 된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친민정음 원격콘텐츠가 민원응대 역량 강화와 치유 과정으로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콘텐츠를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