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오는 29일 오후 7시 밀양문화원 대강당에서 한국문인협회 밀양지부 주관 '제18회 여름밤 문학의 만남' 행사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열린 여름밤 문학의 만남 행사 [사진=밀양시] 2024.08.27 |
이번 행사는 하모니카 동아리 '옹달샘'의 공연으로 막을 열며 한국문인협회밀양지부 회원들이 3부로 구성된 시 낭송 공연을 선보인다.
시 낭송 공연 사이에 문학 토크와 음악 공연을 가미해 문학과 음악이 어우러진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윤진명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행사가 시 낭송과 문학 토크, 음악 공연 등 다양한 예술 장르가 함께 펼쳐져 색다른 즐길 거리가 많다"며 "한 여름밤 문학의 향연을 느끼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 좋은 기회라고 생각되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문인협회 밀양지부는 여름밤 문학의 만남을 비롯한 전국 한글백일장 대회, 학생 시 낭송대회, 명사초청 문학강연회 등 다양한 문학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증진과 정서 함양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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