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 좌구산숲명상의집,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
[증평=뉴스핌] 백운학 기자 = 가을이 성큼 다가온 가운데 충북 증평군이 폭염으로 지친 시민들을 위해 좌구산숲명상의집에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된 좌구산휴양림 내 숲명상의집은 자연에서 정신적 안정과 치유를 제공하는 장소다.
산림치유프로그램. [사진 = 증평군] 2024.08.28 baek3413@newspim.com |
이 곳은 꽃차와 족욕, 휴테라피, 산림치유 등 다양한 치유체험을 제공한다.
특히 산림치유는 바람, 소리, 식물, 향기 등을 활용한 체조, 걷기명상, 해먹 체험으로 신체적, 정신적 건강 회복을 돕는다.
지난해 1000여 명이 찾은 인기 프로그램으로 하루 2회, 2~3시간씩 진행되며 체험비는 1만원이다.
올해는 '컬러테라피'를 추가해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화하고 효과를 극대화했다.
컬러테라피는 탄생 컬러와 보완색을 통해 건강상태를 진단하고 색채 명상을 진행하는 활동이다.
군 관계자는 "가을을 맞아 숲에서 몸과 마음의 활력을 되찾길 바란다"고 전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