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는 12일 시청 대강당에서 개최한 '2024 대전 자활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활한마당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조원휘 대전시의장, 김선경 대전지역자활센터협회장 등 내빈과 자활기업인, 종사자, 주민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레크리에이션으로 참가자들의 단합을 도모한 행사는 자활사업 생산품 전시, 유공자 표창,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많은 호응을 얻었다.
대전시는 12일 시청 대강당에서 개최한 '2024 대전 자활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대전시] 2024.09.12 nn0416@newspim.com |
특히 3층 로비에서는 누룽지, 수제과자, 커피, 수제청, 빵, 공방제품 등 다양한 자활사업 생산품 20여 점이 전시돼 눈길을 끌기도 했다.
또 중구지역자활센터 이기숙 과장 등 자활사업 종사자와 참여자 17명이 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으로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대전시가 12일 오후 시청 대강당에서 개최한 '2024 대전 자활한마당' 행사에서 이장우 대전시장이 인삿말을 전하고 있다. [사진=대전시] 2024.09.12 gyun507@newspim.com |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자활 한마당 행사를 통해 자활관계자들이 소통·화합하고 희망과 미래를 찾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일할 수 있는 능력이 충분한 분들에게 일할 기회를 주고 자립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올해 자활근로사업 활성화에 280억 원을 투입해 각 자활센터와 함께 83개 자활사업단, 20개 자활기업 등에 체계적인 자활지원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일자리를 발굴하고 근로 자립역량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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