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리뷰 2배 증가, 10대 후반 작성률 50% 넘어
포토 리뷰 비중 70%, 틴트 품목 인기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에이블리는 뷰티 카테고리 누적 리뷰 수 520만 건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1020 세대의 리뷰 작성 비율이 80%를 넘어서며 '온라인 뷰티 놀이터'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영업 시작 후 1년 만에 뷰티 리뷰가 2배 이상 증가했다는 점이 주목받고 있다. 10대 후반 유저가 전체 리뷰의 25%, 20대 초반 23%, 20대 후반 14%를 차지하며, 10대 후반 유저의 뷰티 리뷰 작성률은 50%를 넘겼다. 올해 뷰티 카테고리 내 포토 리뷰 비중도 70%에 달해 패션 대비 포토 리뷰가 적은 뷰티 분야에서도 큰 성과를 냈다.
에이블리 뷰티 카테고리 누적 리뷰 수가 520만 건을 돌파하며 '온라인 뷰티 놀이터'로 자리매김했다. [사진=에이블리 제공] |
8월에는 '틴트'가 뷰티 리뷰 수 1위 품목으로 선정되었으며, 단일 카테고리에서 한 달에 4만 건 이상의 리뷰가 쌓였다. 에이블리 뷰티 단독 라인업 '온리 에이블리'의 틴트 상품들이 특히 높은 인기를 끌었다. 또 '셰르잔느 퐁드땅 루미에르 도레 쿠션'과 같은 SNS 인기 쿠션 상품도 리뷰에 많았다.
에이블리의 리뷰 증가 현상은 입점 브랜드 매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롬앤 글래스팅 컬러 글로스'의 8월 판매량은 116%, 거래액은 101% 증가하며, '클리오 메이크업 픽서 50ml'도 판매량과 거래액이 각각 70% 증가했다.
에이블리 관계자는 "에이블리는 화장품 구매를 넘어 사용 경험을 공유하는 온라인 뷰티 놀이터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mky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