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핌] 박현 기자 = 제주시는 사업비 23억 원을 투입해 삼도1동(옛 성모의원 사거리 서측)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한다고 24일 밝혔다.
삼도1동 공영주차장 조성지.[사진=제주시] 2024.09.24 ninemoon@newspim.com |
주차장 조성 위치인 삼도1동 지역은 대표적인 주택 밀집지역으로 주변에 마땅한 공영주차장이 없고, 도로 폭이 좁아 도로변 불법 주차로 인한 보행자 안전사고의 우려와 교통 통행 문제가 심각하게 제기됐던 곳이다.
시는 올해 상반기 추경 예산을 확보해 주차장 조성을 위한 부지 매입을 완료했으며, 총 14면 규모의 주차장을 오는 11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훈 차량관리과장은 "앞으로도 주차난이 심각한 지역의 부지 매입을 통해 공영주차장을 조성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주차난을 해소하고, 시민들에게 더 많은 주차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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