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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함이 최고의 미감"…확장된 2회버전의 '디파인서울' 막 올린다

기사입력 : 2024년10월02일 00:17

최종수정 : 2024년10월02일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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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갤러리,디자인스튜디오 40곳,10월말 성수동에 집결
'단순의 의미:이성적 시대의 본질적 추구' 테마
아뜰리에오이,하지훈,이태수 등의 특별전 눈길
성수동 7게갤러리 참여하는 '성수아트위크'도

[서울=뉴스핌]이영란 편집위원/미술전문기자=국내를 대표하는 아트페어인 아트부산(대표 손영희)이 '프리미엄 디자인 아트페어'를 표방하며 지난해 론칭한 '디파인 서울'이 두번째 버전을 선보인다. 작년 첫회 보다 참가갤러리와 스튜디오가 1.5배 증가하고, 부대 프로그램과 특별전이 확대된 '디파인서울 2024'이 내달 개막한다.

[서울=뉴스핌]이영란 미술전문기자=디파인 서울 2024에 참여하는 태국 방콕의 유명 디자인갤러리 유무타가 선보이는 'Lymphochair', 2018. 낯설지만 위트 넘치고, 참신한 디자인의 아트 퍼니처다. [사진=디파인 서울] 2024.10.01 art29@newspim.com

'디파인 서울 2024'는 오는 10월 30일 VIP 프리뷰를 시작으로, 11월 3일까지 닷새간 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와 Y173 두 곳에서 개최된다.

디파인 서울(DEFINE SEOUL)의 디파인은 디자인(Design)과 현대미술(Fine Art)의 합성어다. 디자인과 현대미술을 연결해 예술을 대하는 기존 관념을 새롭게 정립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부산 기반의 국제아트페어인 아트부산이 서울 진출을 추진하며 작년 처음 선보인 디파인 서울은 새로운 방식의 '크리에이티브 플랫폼'으로 관심을 모으기 시작했다.

[서울=뉴스핌]이영란 미술전문기자= 프리미엄 디자인 아트페어를 표방한 '디파인 서울 2024'의 공식포스터. 2024.10.01 art29@newspim.com

올해 2회째인 디파인 서울에는 국내외 현대미술 갤러리와 디자인스튜디오 등 40여 곳의 전시자가 참여해 작년 보다 규모가 훌쩍 커졌다. 이들은 현대미술 작품에서부터 디자인 아이템, 빈티지 마스터피스 퍼니처, 공예, 콜렉터블 아트 등 폭넓은 장르의 작품을 선보인다. 페어 장소 또한 확대돼 성수동 연무장길의 에스팩토리 D동 전관에서 열린다. 또 에스팩토리와 도보 3분 거리의 Y173에서도 관객참여형 위성전시가 개최된다.

◆올해도 양태오 디자이너가 아티스틱 디렉터 맡아

금년도 디파인 서울의 주제는 '단순의 의미:이성적 시대의 본질적 추구'다. 경쟁과 과시가 팽배한 시류 속에서 본질적이고 이성적인 시선을 담고 있는 단순함의 의미를 탐구해본다는 취지다. 페어 전반을 이끄는 아티스틱 디렉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양태오 디자이너가 맡아 주제 정립과 공간 연출에 참여했다.

양태오 디렉터는 "올해 디파인 서울은 단순함의 의미에 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단순함'은 복잡한 것에 반대되는 개념으로 본질적이고 명확한 가치를 의미한다. 디파인 서울 2024에서는 관람객들에게 예술과 디자인은 무엇이고, 삶과 아름다움은 어떤 것이며, 그래서 우리는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질문할 것"이라며 "단순함이라는 가치를 기반으로 작업하는 예술가와 디자이너들에 의해 창작된 사물들이 우리에게 전달하는 본질을 이해하고, 스스로 단순함을 추구하는 삶의 태도에 대해 생각해보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서울=뉴스핌]이영란 미술전문기자=디파인 서울 2024에서 독일의 갤러리 징크가 선보이는 마티아스 산체스의 작품 'Jarron entruso con flores', 2024. [사진=디파인 서울] 2024.10.01 art29@newspim.com

올해 디파인 서울에는 역량있는 해외전시자가 다수 참가한다. 아트바젤 홍콩, 아트 뒤셀도르프 등 다양한 글로벌 페어에 참여하며 젊고 유망한 작가를 소개해온 독일 발트키르헨 지역의 갤러리 징크(Galerie Zink)가 처음 부스를 차린다. 갤러리 징크는 최근 아시아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고유 컨셉을 지닌 디파인 서울 참가를 확정했다.

태국의 유명 디자인갤러리로 메종 오브제, 엘르 데코 프랑스, 밀라노 디자인위크 등 해외 굴지의 디자인 페어에서 독창적이면서 실험적인 작업으로 화제를 모아온 방콕의 갤러리 유무타(YOOMOOTA)도 디파인 서울에 부스를 조성한다.

또 지난해 디파인 서울에서 갈채를 받았던 이탈리아 밀라노의 조명디자인 스튜디오 지오파토&쿰스(Giopato& Coombes)도 참가해 Bruma(브루마), DAL (달), Maehwa(매화), Bolle(볼레) 등 디자인 조명 컬렉션 작품과 유니크 피스 Flamingo 등을 선보인다.

[서울=뉴스핌]디파인 서울과 아트부산을 이끄는 정석호 이사가 2회째를 맞아 국내외에서 참여 갤러리와 디자인스튜디오가 40곳으로 확대되고, 부대 프로그램도 늘어난 '디파인 서울 2024'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사진= 이영란 미술전문기자] 2024.10.02 art29@newspim.com

국내에 전시공간을 운영 중인 현대미술 갤러리도 디파인 서울에 여럿 참여한다. 지난해 서울지점을 오픈한 일본의 화이트스톤 갤러리는 츠보타 마사유키, 수프 아루타, 김덕한, 최아희, 권순익, 이재현, 정해윤 등 아시아 작가 작품을 소개한다. 대구의 우손갤러리는 최병소, 타다시 카와마타의 작품으로 부스를 꾸미며, 갤러리JJ는 조지 몰튼-클락, 아담 핸들러, 닉 슐라이커 등 해외 아티스트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디자인과 현대미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전시자들도 다수 참가한다. 부산에 기반을 둔 미미화컬렉션은 빈티지 마스터피스 퍼니처로 부스를 조성한다. 채율은 전통의 가치를 재창조하는 장인과 현대작가의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인다. 예술을 일상에서 쉽고 편안하게 향유할 수 있게 한다는 비전의 YG PLUS의 아트레이블 피시스(PEECES)는 오재훈 작가의 작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밖에 리네로제, studio HJRK 등 전시자가 공예, 디자인 퍼니처, 콜렉터블 아트 등 예술의 영역을 확장하는 작품으로 관객과 만난다.

또한 참신한 기획력으로 주목받아온 신진갤러리인 갤러리핌, 페이지룸8, 푸시투엔터 등도 참가해 차별화된 부스를 꾸밀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뉴스핌]이영란 미술전문기자=디파인 서울 2024의 특별전 중 하지훈(Ha Jihoon) 디자이너의 작품 '자리(Jari)'. [사진=하지운,디파인 서울] 2024.10.01 art29@newspim.com

◆메인 페이 외에 다양한 특별전도 눈길

이번 디파인 서울 2024에는 메인 페어 외에 국내외 유명 디자이너와 아티스트들의 특별전이 다채롭게 구성됐다. 특히 스위스 디자인스튜디오인 '아뜰리에 오이(atelier oï)'는 한국의 차세대 국악인 박지하와 함께 소리와 공간을 재정의하는 콜라보레이션 전시를 기획해 선보일 예정이다. 아뜰리에 오이의 설립자 3인 중 한명인 패트릭 레이몽은 한국을 찾아 디파인 서울의 토크프로그램에도 참여한다. 한국 디자이너로는 하지훈, 이태수, 김덕한이 특별전을 꾸민다. 

올해 디파인 서울은 부설 프로그램 또한 풍성하고 다양하다. 국내외 디자인/미술계 연사들의 대화를 통해 깊이있는 인사이트를 전달하는 '디파인 토크', 성수동 지역 내 전시프로그램 및 F&B 브랜드 등 다채로운 컨텐츠를 제공하는 로컬 프로그램 '성수 아트위크' 등이 열릴 예정이다. 

'성수 아트위크'에는 디파인 서울이 개최되는 성수동과 성동구에 위치한 갤러리 7곳이 참여한다. 갤러리 까비넷, 아트프로젝트 씨오, 갤러리 루안앤코, 디 언타이틀드 보이드, 서인갤러리, 피노크, CDA는 새롭게 떠오르는 예술의 중심지 성수동 아트신의 매력을 소개한다.

한편 올 봄 아트부산 2024에서 처음 론칭해 화제를 모은 앱서비스 '아트라운드'가 디파인 서울 관람객에게도 편의성을 제공하게 된다. '내 손 안의 아트페어'라는 기치의 아트라운드는 출품작에 대한 정보를 상세히 살펴볼 수 있는 온라인 뷰잉룸(OVR) 서비스는 물론, 보다 편리해진 작품 검색과 문의 기능이 탑재된다. 또 주요 출품작 하이라이트, 성수 아트트립 등 다양한 부가컨텐츠도 제공할 예정이다.  

art2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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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 부동산대책] "2금융권 모두 묶였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이번에 발표된 10. 15 부동산 대책으로 주택매입 자금 조달의 '마지막 통로'로 불리던 2금융권 대출길이 사실상 완전히 막혔다. 그동안 1금융권 대출 한도를 채운 뒤 저축은행이나 캐피털 등 2금융권으로 넘어가 추가 자금을 확보하던 관행이 이번 대책 이후에는 불가능해진다. 정부는 주택시장 안정을 목표로 수도권 및 규제지역의 주택담보대출(주담대) 한도를 주택 시가 기준 15억원 이하는 6억원, 15억~25억원 이하 4억원, 25억원 초과 2억원으로 일괄 제한했다. ◆ "2금융권 통한 추가 대출도 불가능"…한도·DSR·LTV 일괄 적용 이전까지는 은행권에서 한도를 채운 뒤 2금융권으로 넘어가 추가 대출을 받는 식의 '보충 레버리지'가 가능했지만 이번 대책으로 저축은행·상호금융·보험사·카드사 등 전 금융권이 동일 기준을 적용받게 됐다. 또한 규제지역 신규 지정에 따라 해당 지역의 주담대 LTV(담보인정비율)는 70%에서 40%로 하향되며 전세대출·신용대출을 이용한 주택 구입도 금지된다. 이에 따라 2금융권을 통한 '추가 대출'이나 '신용대출 보완'도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이번 대책에서 1·2금융권 동일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LTV 기준을 적용하면서 '2금융권으로 가면 더 빌릴 수 있다'는 공식은 완전히 무너졌기 때문이다. 그동안은 저축은행 등 2금융권은 은행보다 DSR 허용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은행권이 40%이라면, 저축은행은 50~60%였다. 하지만 금리가 조금 더 높았다. 이런 가운데 1·2금융권 동일 DSR·LTV 기준을 적용하면서 2금융권으로 갈 유인이 없어졌다. 만약 2금융권의 금리가 8%이라면 실제 대출 한도는 오히려 줄어든다. 연소득 6000만원 기준으로 은행(금리 4%)에선 약 3억5000만원까지 가능하지만 저축은행(금리 8%)에서는 2억6000만원 수준에 그친다. [서울=뉴스핌] 한기진 기자 = 2025.10.15 hkj77@hanmail.net 금융권 관계자는 "이번 조치로 1금융권이 막히면 2금융권으로 돌던 흐름까지 완전히 끊길 것"이라며 "대출 금리는 더 높은데 한도까지 줄어, 비은행권 대출의 매력은 사실상 사라졌다"고 말했다. 저축은행업계 한 관계자는 "건전성 관리가 예민한 곳들은 지표 관리를 위해 더욱 보수적으로 대출을 실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사업자대출·우회대출 차단"…고소득자 레버리지 봉쇄 그동안 일부 고소득층은 사업자등록을 내고 2금융권 사업자대출을 이용해 주택을 매입하는 편법을 사용해왔다. 하지만 정부는 이미 6·27 대책에서 신용대출 한도를 1억원으로 제한하고 사업자대출을 통한 주택자금 유용도 차단한 바 있다. 이에 더해 이번 대책에서 정부는 "주택구입 자금으로 유용되는 사업자대출은 동일한 심사 기준과 DSR 적용을 받는다"며 용도 외 사용 시 대출 회수 및 제재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명시했다. 금융권 다른 관계자는 "이전에는 2금융권 사업자대출로 10억원대까지 자금을 끌어오는 사례가 있었지만 이제는 용도검증 강화로 사실상 불가능하다"며 "소득이 높아도 DSR 제한에 걸려 실수요 외 매입은 어렵다"고 말했다. yunyun@newspim.com 2025-10-15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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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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