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가 주관하는 제10회 빛가람 페스티벌이 19일부터 이틀간 혁신도시 호수공원에서 열린다.
7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빛가람 10년, 추억을 담다! 미래를 보다'라는 주제로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과 가족, 지역 주민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다.
빛가람 페스티벌 홍보물. [사진=전남도] 2024.10.07 ej7648@newspim.com |
19일 개막식 전에는 공공기관 오케스트라, 청소년 케이팝 대회, 시립 합창단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전남도, 나주시, 공공기관 관계자와 지역 주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이 진행되고 온 가족이 즐길 광주시립교향악단 공연, 나주시립국악단 공연, 인기가수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20일엔 빛가람동 주민의 마을합창단과 장구난타 공연, 이전 공공기관 동아리 콘서트, 도립국악단과 나주시립합창단 공연, 전문 댄스팀 공연 등 문화공연을 향유 기회가 적었던 지역민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인다.
어린이를 위한 놀이 시설, 체험존, 푸드존 등의 부대행사도 함께 운영된다.
특히 지역 주민과 공공기관의 협업으로 플리마켓과 사회적경제기업 상생마켓을 마련해 지역 화합을 도모한다.
장헌범 기획조정실장은 "앞으로도 전남도는 광주시, 나주시와 함께 빛가람혁신도시의 발전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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