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지난 6일 마산실내체육관에서 외국인, 지역 주민 등 8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하모예(Harmony with foreigners! Yes! Let's go together!)' 축제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6일 마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하모예 축제 [사진=창원시] 2024.10.07 |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유공자 표창식으로 시작해 다양한 공연과 체육대회가 열려 참가자들이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장을 제공했다.
세계 각국의 음식을 체험할 수 있는 '세계음식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참가자들은 각 나라의 전통 음식을 맛보며 서로의 문화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와 상호 이해와 존중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장금용 제1부시장은 "외국인 주민을 위한 지원은 문화적 차이가 틀림이 아니라 다양성의 가치를 인정하고, 함께 어우러져 서로 이해하고 수용하는 사회를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 더 적극적인 행정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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