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음성 인식 기술로 진행...총상금 600만 원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크래프톤 산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렐루게임즈가 다음 달 15일 열리는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G-STAR) 2024'에서 '제1회 마법소녀 선발전' 결승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렐루게임즈가 개발한 인공지능(AI) 게임 '마법소녀 카와이 러블리 즈큥도큥 바큥부큥 루루핑(이하 마법소녀 루루핑)'으로 진행하는 공식 인플루언서 대회다. 총상금은 대회 상금과 이벤트 상금을 포함해 600만 원이다.
마법소녀 루루핑은 이용자가 마이크로 마법 주문을 외쳐 상대방과 전투하는 게임이다. AI 음성 인식 기술이 목소리의 크기, 발음, 감정 등을 평가해 주문의 대미지를 계산한다.
크래프톤 산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렐루게임즈가 다음 달 15일 열리는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G-STAR) 2024'에서 '제1회 마법소녀 선발전' 결승전을 개최한다. [사진=렐루게임즈] |
대회 참가 신청은 오는 18일까지 가능하며, 온라인 투표를 거쳐 선발된 8명은 오는 11월 2일 온라인에서 예선을 치를 예정이다. 결승전은 다음 달 15일 오후 2시 30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내 숲 부스에서 열린다.
우승자에게는 200만 원의 상금과 부상이 주어지며, 2위부터 8위까지 300만 원의 상금이 차등 분배된다. 결승전 후에는 관람객 참여 이벤트 매치도 진행된다.
한편, 렐루게임즈는 '지스타 2024' 기간 동안 야외 전시 부스에서 게임 체험 공간을 운영하고, 마법소녀 루루핑 굿즈 사전 예약 판매도 진행한다. 대회 전 과정은 아프리카TV '마법소녀 공식' 방송국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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