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 주제 '아동이 행복한 우리 마을'... 11월 12일까지 자유롭게 창작한 그림 제출
[화성=뉴스핌] 박노훈 기자 = 경기 화성시는 아동권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아동의 권리가 존중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2024년 아동권리증진 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공모전 안내 포스터. [사진=화성시] |
이번 공모전은 아동의 권리를 이해하고, 이를 표현하는 창의적인 작품을 통해 시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아동이 행복한 우리 마을'로 참가자는 이 주제를 바탕 으로 자유롭게 창작한 그림을 제출하면 된다.
아동의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 등 4대 권리를 바탕으로 각자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해 아동이 행복한 마을을 그림으로 표현할 수 있다.
참가 자격은 아동권리증진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가능하다.
공고기간은 14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30일간 진행된다.
작품 접수는 다음달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이며 방문 또는 우편 접수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작품들은 향후 전시회 및 홍보물 제작에 활용될 계획이며 수상은 총 23명으로 대상 1명(150만원), 최우수 2명(각 100만원), 우수 2명(각 50만원), 장려 4명(각 20만원), 노력 14명(각 5만원)으로 화성시장상 수여 및 총 600만원의 시상금이 지급된다.
수상작은 11월 말에 발표되며, 이후 화성시 홈페이지(www.hscity.go.kr) 및 화성 아이사랑키움포털(https://hsikium.hscity.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연옥 아동친화과장은 "이번 공모전이 아동권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아동친화적인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ssamdory7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