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 이수그룹(회장 김상범) 계열사 이수AMC(대표이사 이용진)가 우량택지 발굴을 위한 부동산 개발사업에 본격 진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이수AMC는 국내 최대 규모의 부동산중개회사 제이에스부동산중개주식회사(대표이사 차상혁)와 전략적 제휴(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수AMC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의 운영 및 관리 노하우를 결합해 부동산 선진화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부동산 개발 뿐만 아니라 자산관리 서비스까지 안정적으로 제공하여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는 종합 부동산 서비스 회사로서의 입지를 다진다는 것이 회사측의 계획이다.
제이에스부동산중개는 2014년 설립 이후 지속적으로 성장해 현재 업계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빌딩 전문 부동산중개회사이다. 감정평가, 회계, 법무법인 등과의 업무 제휴 시스템을 통해 임대관리 등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부동산 중개 전문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수AMC는 2017년에 설립된 이수그룹 계열 부동산 개발 및 자산관리 기업이다. 부동산의 라이프 사이클에 맞는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부동산자산관리 및 컨설팅(PM), 건물 및 시설물관리(FM), 민간 및 공공 건축시공(CM), 하자보수(CS) 분야의 각 전문가들이 고객의 니즈에 맞게 협력사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고객의 부동산 가치를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수AMC 관계자는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부동산 개발, 투자, 시공, 임대 및 관리까지 포함한 종합적인 부동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시장의 수요에 맞춘 차별화된 상품 개발과 분석을 통해 고객에게 더 나은 선택의 폭을 제공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이수AMC 이용진 대표이사 (좌) 제이에스부동산중개주식회사 차상혁 대표이사 [사진=이수AM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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