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이 주는 '소중한 추억' 일상 가치 담아
[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섬박람회 부제로 '너와 나의 섬 이야기'를 최종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부제는 시도민 대상 온라인 투표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달 23일부터 지난 6일까지 총 1664명이 참여했다.
여수 '낭도' 섬 전경 [사진=여수시] 2024.10.18 ojg2340@newspim.com |
'너와 나의 섬 이야기'(1위, 18%)는 섬이라는 특별한 공간에서 소중한 추억과 경험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일상을 공유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투표 결과 시·도민들은 섬이 주는 보편적 편안함과 휴식의 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조직위 관계자는 "확정된 부제가 섬박람회가 지향하는 긍정적 가치를 잘 반영하고 있다"며 "더 가깝고 친근한 섬의 이미지를 관람객에게 다채롭게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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