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이범석 청주시장은 24일 "도시의 품격을 높이고 시민 및 관광객들이 밤에도 청주의 명소를 즐길 수 있도록 야간경관 사업과 안전한 야간 보행환경 개선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시청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앞으로 상당산성, 중앙공원 등을 포함한 여러 지역에 추가로 야간경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민선 8기 청주시는 이미 명암유원지, 서문교, 무심천 벚꽃길 등에서 개성 있는 야간경관을 조성해 호평을 받았다.
시는 야간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앞으로 3300여개소의 가로등과 보안등을 설치하거나 교체할 예정이다.
또 무심천 주요 교량과 흥덕대교에도 경관이미지를 구축할 예정이다.
중앙공원, 상당산성 등에서도 다양한 조명과 경관구성을 통해 청주를 즐길거리 풍성한 야경 도시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사업이 진행 중이다.
이 시장은 "청주가 밤에도 즐겁고 안전한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