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29일 박형준 시장이 공공기관 신규임용자를 대상으로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부산시 산하 공공기관의 2023~2024년 신규임용자 160여 명을 위해 시 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박형준 부산시장 [사진=부산시] 2024.10.29 |
교육은 공공기관의 요청에 따라 신규 직원의 공직 인식을 높이고, 사회적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강연에서 박 시장은 부산의 새로운 성장 가능성을 강조하며, 공공기관의 역할과 시민 인식 변화를 위한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2025년부터 신규 직원, 중간관리자, 최고 관리자 대상 맞춤형 교육을 정규 과정으로 개설할 계획이다.
상·하반기의 신규 교육 과정을 정규 과정으로 만들고, 각 기관의 교육 수요에 맞춘 직무·소양 과정도 준비한다.
중간관리자와 최고 관리자 교육은 공공기관의 책임 강화와 사회적 가치 확산을 목표로 하며, 리더십 및 시와의 협력 방안을 다룰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실현을 위해 시와 공공기관 간 협력이 중요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시민 행복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강력한 파트너십을 구축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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