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광복회는 오는 31일 오후 2시 광복회관 3층 대강당에서 '국민통합 관점에서 보는 한국독립운동연구' 제목의 대한민국 정체성 확립 학술연구 시리즈 2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광복회 학술원과 한국민족운동사학회가 함께 주관하는 이번 학술연구 발표회는 강혜경 숙명여대 역사문화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는다.
1주제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통합과 분열, 그리고 연합'으로 조규태 한성대 크리에이티브인문학부 교수, 황민호 숭실대 사학과 교수가 발제와 토론을 맡는다.
이종찬 광복회장이 지난 9월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핌DB] |
2주제는 '연해주 지역의 독립운동과 국민통합:사적지를 중심으로'는 박환 고려학술문화재단 이사장과 염경화 대한민국 역사박물관 조사연구과장이 발제자와 토론자로 나선다.
광복회 학술원은 국가보훈부 지원을 받아 '대한민국 정체성 확립 학술연구 시리즈'를 기획하고, 지난 9월 시리즈 1으로 '국군의 정통성 연구'를 개최했다.
오는 11월 14일에는 3·1독립운동과 순국선열, 독립유공자 등 독립운동과 관련된 용어를 고찰해보는 시리즈 3, '용어로 보는 독립운동 연구'를 기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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