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동명대학교 사회복지학과는 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대학생을 위한 마음건강 증진사업을 2개월째 진행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동명대 사회복지학과 정신건강영역 전문봉사동아리 힐링혜윰 학생들 [사진=동명대학교] 2024.10.31 |
최근 동명대 교내에서 학생 자원봉사 동아리 '힐링혜윰'을 중심으로 우울증 척도와 자살 척도를 활용한 정신건강 상담 부스를 운영했다.
자가검진을 체험한 학생들은 "동료들이 운영한 부스에서의 경험이 정신건강 상담 편견 해소와 자살 예방 중요성을 깨닫게 했다"고 말했다.
이솔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이번 사업에 대해 "재학생의 마음건강 증진뿐만 아니라 정신건강 및 사회복지 영역으로의 진출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에도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동명대의 마음건강증진사업은 자살예방교육 및 캠페인을 통해 고위험군 조기 발견과 예방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지난 9월 13일과 10월 25일 두 차례 캠페인을 개최한 바 있으며, 11월 21일 세 번째 캠페인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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