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울산 앞바다에 풍랑 및 강풍 예비특보 발효에 따라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고 31일 밝혔다.
너울성파도 [사진=울산해양경찰서] 2024.10.31 |
해당 조치는 기상특보 해제 시까지 유효하다. 위험예보제는 연안사고 안전관리규정에 따라 기상악화 상황에서 같은 유형의 안전사고 발생을 방지하기 위한 제도다.
해경은 파·출장소 및 지자체 전광판과 무인정보 단말기 등을 활용해 위험을 알리는 홍보를 펼친다.
사고 위험 지역인 항·포구, 갯바위, 방파제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다.
안철준 울산해양경찰서장은 "기상악화 때는 해안 저지대나 방파제와 같은 지역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며 "시민들은 기상정보를 자주 확인하고 위험구역 출입을 자제해 안전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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