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제24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가 지난 26일 개막 이후 9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며 11월 3일 막을 내린다.
마산가고파국화축제 [사진=창원시] 2024.10.31 |
창원시는 관람 종료 후에도 시민이 아름다운 국화를 누릴 수 있도록 11월 4일부터 10일까지 자율 관람 기간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 축제는 '바다가 부르는 국화연가'를 주제로 마산만을 국화 향기로 채우며 새로운 매력을 선사했다.
시 관계자는 "국화가 추운 날씨에도 만개 상태를 유지하는 특성 덕분에 자율 관람이 이어진다"면서 "축제 종료 후에도 국화 전시는 그대로 유지되며, 농업기술센터는 관람 종료 후 철거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관람 연장 기간에는 공연이나 체험 프로그램은 운영되지 않지만,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응급 의료 부스와 종합 안내소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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