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임 장관, 과천과학관 현장 점검
세계적 과학관과의 비교 발전 모색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유상임 장관은 1일 국립과천과학관을 방문해 상설전시관, 야외전시장 등 국립과천과학관 현장을 점검하고, 과학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국립과천과학관은 수도권 지역의 거점과학관으로서 과학기술에 대한 일반국민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고 과학기술의 대중화, 과학문화의 확산, 생활의 과학화를 선도할 목적으로 2008년 11월에 개관했다. 개관 이후 현재까지 3700만명이 방문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유상임 신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2024.08.28 yooksa@newspim.com |
이날 현장 점검에서 유상임 장관은 과학탐구관, 명예의 전당 등 주요 전시관을 둘러보면서 전시품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직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유상임 장관은 "과학관은 대한민국 어린이, 청소년들이 과학에 관심을 갖고, 성인들에게도 과학기술에 대해 전할 수 있는 과학문화 확산의 전진기지"라며 "우리 과학관이 세계 유수의 과학관들처럼 많은 사람들이 찾고 과학에 대해 흥미를 갖고 탐구할 수 있는 시설이 되도록 현장 점검을 바탕으로 발전방안을 수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과기부를 대상으로 진행한 국정감사에서도 과학관에 대해 기능을 강화하고 규모를 확대해야 한다는 요구가 이어진 바 있다.
과기부 관계자는 "과학관의 기능과 역할을 보다 강화하고 지역 확산과 관련해서는 지자체 연계된 사업 등이 있는 만큼 전반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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