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이수그룹 IT계열사 이수시스템이 KCC정보통신과 HR 분야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B2G(기업과 정부 간 거래)와 B2B(기업 간 거래)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두 회사는 HR 사업에서 서로의 강점을 활용해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한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수시스템 손원동 대표이사, KCC정보통신 유경태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수시스템은 구축형 Smart HR 신버전 출시 및 클라우드 HR플랫폼 '워크업(WORKUP)' 사업 확대를 활발하게 하고 있다.
손원동 이수시스템 대표이사(왼쪽)와 유경태 KCC정보통신 대표이사가 HR시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수시스템] |
이수시스템의 HR사업 구축 경험과 KCC정보통신의 각 분야 중대형 정보시스템 및 클라우드 운영 유지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공공시장, 은행, 병원 등에 HR사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KCC정보통신은 한국도로공사, 한국철도공사, 한국가스공사, 신협, 씨티은행 등에서 서비스를 제공중이다.
이수시스템 손원동 대표이사는 "KCC정보통신과의 협업을 통해 HR 사업 확대는 물론, 신규 고객확보와 가치 창출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라며, "국내외 HR 시장 고객의 만족도가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라고 밝혔다.
KCC정보통신 유경태 대표이사는 "HR 솔루션 분야에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는 이수시스템과의 협업을 통해 국내 공공기관과 기업을 대상으로 HR 사업의 가치를 알릴 계획이다"라며, "양사의 서비스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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