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법 주요내용·해외사례 소개
에너지정보 소통 지속 확대 계획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 원전소통지원센터는 1일 광주상공회의소에서 고준위방사성폐기물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제5차 고준위방사성폐기물 지역 순회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한국방사성폐기물학회와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의 공동 주최로 이뤄졌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후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날 이재학 원자력환경공단 고준위사업본부장이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관리 현황과 특별법의 주요 내용에 대해 발표했다. 정재학 방사성 폐기물 학회장은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관리 원칙과 해외사례를 설명했다.
이어 김경수 (재)사용후핵연료관리핵심기술개발사업단장이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관리 기술개발 현황과 계획에 대해 소개했다. 설명회 후에는 광주 시민들이 가지고 있던 방사성 폐기물에 관한 의문을 해소하는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이번 설명회는 대전(26일)과 부산(11일), 대구(17일), 서울(24일)을 거쳐 마지막으로 광주에서 개최됐다. 이날 설명회를 끝으로 한 달간의 일정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노동석 센터장은 "이번 설명회가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아직 해결하지 못한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에 대해 국민 모두와 함께 해결 방안을 찾아가는 첫 걸음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에너지와 관련해 국민들이 궁금해 하는 사항들을 해결하는, 찾아가는 형식의 설명회 자리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지역 순회 설명회 홍보 안내문. [자료=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 2024.11.01 rang@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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