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교육청은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비해 수능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11일부터 운영하는 수능 종합상황실은 문답지 관리, 부정행위 방지, 돌발상황 대비 등을 목표로 한다.
경남도교육청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비해 11일부터 수능 종합상황실 운영한다. 사진은 경남도교육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4.02.02. |
도교육청 강당에 설치되는 종합상황실과 함께 7개 시험지구에서도 각 지구별 상황실이 운영된다.
수능 당일에는 수험생 등교를 원활히 하기 위해 관공서와 기업체의 출근 시간을 오전 10시 이후로 조정하도록 요청했다.
도교육청은 부정행위 방지를 위해 수험생 유의사항을 안내하고, 시험장에 휴대용 금속 탐지기를 지급했다. 첨단 무선기기를 이용한 부정행위를 막기 위해 감독을 강화하며, 수험생은 단순 아날로그 시계만 휴대할 수 있다.
경남경찰청과 협력해 시험장주변 교통 통제와 소음 최소화 대책도 마련했다.
이일만 진로교육과장은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수험생의 편안한 시험 환경 조성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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