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와 평택도시공사가 '2025학년도 수능일'을 맞아 오는 14일 수능 시험에 응시하는 교통약자(장애인) 수험생을 대상으로 콜택시를 우선 배차해 지원한다.
11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배차 지원은 수능 당일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수험생을 보호하고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에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택도시공사 수능 응시생(장애인) 콜택시 우선 배차 안내 홍보물[사진=평택도시공사] |
우선 이용대상은 교통약자(장애인) 콜택시 등록 이용 대상자 중 2006년생으로 당해연도 수능 응시표를 소지한 사람이다.
또한 추가로 등록 이용 대상자 중 2006년생을 제외한 당해연도 수능 응시표 소지자도 이용 예약이 가능하다.
수능 응시생은 사전 예약신청을 11일부터 13일까지다.
공사는 총 55대의 차량 운행을 통해 장애인들에 대한 재활의욕 고취와 교통약자에 대한 이동편의 제공으로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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