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푸린팀의 '쉼, 틈 정원'이 '2024 정원드림프로젝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8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열린 2024 정원드림프로젝트 최종 성과보고회 및 시상식에서 진주 신안·평거 녹지대에 조성된 '쉼, 틈 정원'이 우수상을 수상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진주시] 2024.11.11 |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주관하며, 전국 정원 관련 학과 학생들이 참여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미래 정원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한다.
프로젝트에는 25개 팀이 '치유정원'을 주제로 정원을 조성했으며, 진주에서는 4개 팀이 신안·평거 녹지대에 참여했다. 우수상을 받은 푸린팀은 도심 속 자연에서 안식을 찾도록 기획한 것이 인상적이었다.
비록 ▲어싱팀 ▲풀렉스팀 ▲홀썸팀은 수상하지 못했지만 높은 완성도를 인정받아 지역 정원문화 공간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로 정원문화도시 진주의 위상을 높였다"며 "시민정원사 양성교육을 통해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정원문화 활성화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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