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4인 협력 플레이 가능
확장된 심해 생태계·열 시스템 등 새로운 콘텐츠 추가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크래프톤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언노운 월즈가 신작 '서브노티카 2'에 시리즈 최초로 멀티플레이어 협동 모드를 도입한다고 12일 밝혔다.
신작의 협동 모드는 최대 4명의 이용자가 함께 외계 바다에서 생존하고 기지를 건설하며 모험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캐릭터 능력과 도구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성장 시스템도 새롭게 도입된다. 이를 통해 싱글플레이와 협동 모드에서 더욱 전략적인 생존이 가능해졌다.
크래프톤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언노운 월즈가 신작 '서브노티카 2'에 시리즈 최초로 멀티플레이어 협동 모드를 도입한다. [사진=크래프톤] |
심해 생태계도 전작보다 확장됐다. 수중 절벽, 울창한 산호 지대, 어두운 해저 등 각기 다른 환경과 기후 조건을 가진 생태계가 추가됐으며, '열 시스템' 등 새로운 환경적 위험 요소도 도입됐다.
기지 건설 시스템도 개선되어 더욱 자유로운 설계가 가능해졌다. 이용자들은 각 생태계의 특성에 맞춰 생존 전략을 수립하고 기지를 건설해야 한다.
서브노티카 2는 오는 2025년 중 스팀, 에픽게임즈 스토어,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를 통해 얼리 액세스로 출시될 예정이다. 엑스박스 시리즈 X|S와 엑스박스 게임 패스에서도 게임 프리뷰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크래프톤은 서브노티카 2를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4' 현장에서 영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