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부터 29일까지…개인 및 단체 총 6명 시상
[서울=뉴스핌] 이진용 기자= 서울시는 이동이 편리하고 안전한 도시와 교통문화를 선도하는 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18일부터 오는 29일까지 '2024년 서울특별시 교통문화상' 수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이 상은 1999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26회를 맞이하며, 서울시의 교통안전 확립과 교통문화 발전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에 수여된다.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3명 등 총 6명(팀)이 선정될 예정이다.
2024 서울시 교통문화상 추천 포스터. [서울시 제공] |
추천 대상은 교통안전 확립과 선진 교통문화 형성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로, 교통 캠페인, 교육 및 연구 활동, 지역사회 봉사 및 오랜 기간 교통 분야에서 성실하게 근무한 이들이 포함된다.
추천 자격을 갖춘 후보자는 공고일 현재 서울시에 3년 이상 거주하거나 사업장을 운영하는 개인 또는 단체이다.
추천권자는 행정기관과 등록된 민간단체로 한정되며, 미등록 단체 및 개인은 30명 이상의 연서한 추천서를 제출해야 한다. 관련 서식은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제출 방법은 온라인(전자메일) 또는 우편접수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교통문화상'을 검색하거나 서울특별시 교통정책과에 문의하면 된다.
접수된 후보자는 공적사실 조사와 전문가 및 시민단체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자가 선정되며, 수상자에게 상패가 수여된다.
이진구 서울시 교통정책과장은 "서울시가 교통 일류도시로 성장한 것은 교통안전과 교통문화를 위해 힘쓴 숨은 영웅들 덕분이다. 시민들이 그동안의 노력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추천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jycaf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