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 공연장·공연예술단체들 협업 지원
[구리=뉴스핌] 한종화 기자 = 구리시문화재단이 구리지역의 문화예술 구심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디.
재단은 19일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주관하는 2025년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공모 사업신청 4개 공연이 선정돼 국비 2억3600만원을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구리시문화재단 청사 전경[사진=구리시] 2024.11.19 hanjh6026@newspim.com |
공모 사업은 수도권에 집중된 공연 시장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에서 순수예술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향유할 수 있도록 지역의 공공 공연장과 공연예술단체들의 협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사업 선정 작품은 공연예술창작소 예술은 감자다의 오페라 '양촌리 러브스캔들', 고블린파티의 '공주전', 카로스타악기 앙상블의 '타악기와 놀자', 움직임 팩토리의 '살로메' 이다.
진화자 대표이사는 "아동부터 청소년, 성인에 이르기까지 모든 연령대의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도비 재원을 바탕으로 문화사업 분야의 콘텐츠 확장을 지속하고 예술단체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등 구리지역 대표 문화예술기관으로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재단은 올해 총 16건, 13억4300만 원 규모의 문화사업 지원금을 확보해 운영중이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지역대표예술단체 지원공모 사업 국비 3억원과 찾아가는 대중음악 콘서트 위탁사업비 4억1500만원을 추가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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