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가 산업단지 현장 컨설팅을 위해 서부경남을 찾아간다.
경남도가 창녕군에서 찾아가는 산업단지 현장 컨설팅 및 기업 애로 해소 간담회를 갖고 있다. [사진=경남도] 2024.11.25 |
경남도는 산업단지 활성화와 기업 규제 해소를 위해 서부경남 9개 시군을 대상으로 현장 컨설팅을 진행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현장 컨설팅은 산업단지 정책과 규제 개선 방안 설명 이후,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련 부서가 해결책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진주에서 시작해 함안, 사천 등 총 134개 기업의 참여를 이끌었으며, 오는 27일 함양군에서 컨설팅을 이어갈 예정이다.
참여 기업들은 인력 수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숙사 지원, 통근버스 운영, 입주 제한 완화 등을 요청했다.
도는 노후 기반시설 정비와 청년문화센터 건립지원 등 사업 예산 확보에 노력 중이며, 기업의 신속한 입주와 활동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곽근석 도시주택국장은 "기업 고충을 직접 듣고 답변하는 기회를 통해 산업단지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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