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로보뉴스 = DS투자증권에서 26일 팬오션(028670)에 대해 '환경 규제와 러우 전쟁 종전을 기다리며'라며 투자의견 'BUY'의 신규 리포트를 발행하였고, 목표가 5,000원을 내놓았다.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 때, 이 종목의 주가는 목표가 대비 38.3%의 추가 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 팬오션 리포트 주요내용
DS투자증권에서 팬오션(028670)에 대해 '모범생처럼 기후 변화(E)에 대응하고 있는 기업. 러우 전쟁 종전을 기다리며: 우크라이나의 주거용 및 비주거용 건물, 인프라, 기타 기반 시설에 대한 총 피해액은 약 1,570억 달러로 추정. 이러한 대규모 파괴를 복구하기 위한 재건 비용은 인플레이션을 감안하여 4,800억 달러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 러시아가 점령하거나 일부 점령한 지역에서는 피해 금액이 1,000억 달러를 상회. 우크라이나(점령지 포함)의 연평균 재건 규모가 500억 달러로 가정될 경우 이는 중국의 인프라 투자 규모의 3%에 해당. 하지만 재건 과정에서의 원자재 수요는 훨씬 더 클 가능성이 있음. 철광석, 석탄, 시멘트와 같은 주요 원자재의 수요 증가는 벌크선 수요를 약 1% 증가시킬 것으로 예상'라고 분석했다.


◆ 팬오션 직전 목표가 대비 변동
- 목표가 하향조정, 7,000원 -> 5,000원(-28.6%)
DS투자증권 양형모 애널리스트가 이 종목에 대하여 제시한 목표가 5,000원은 2024년 03월 07일 발행된 DS투자증권의 직전 목표가인 7,000원 대비 -28.6% 감소한 가격이다.


◆ 팬오션 목표가 컨센서스 비교
- 평균 목표가 5,342원, DS투자증권 보수적 평가
- 지난 6개월 대비 전체 컨센서스 보수적 변화
오늘 DS투자증권에서 제시한 목표가 5,000원은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 평균 목표가인 5,342원 대비 -6.4% 낮지만 전체 증권사 중 최저 목표가인 KB증권의 4,900원 보다는 2.0% 높다. 이는 DS투자증권이 타 증권사들보다 팬오션의 주가를 비교적 보수적으로 평가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참고로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의 평균 목표가인 5,342원은 직전 6개월 평균 목표가였던 6,340원 대비 -15.7% 하락하였다. 이를 통해 팬오션의 향후 주가에 대한 증권사들의 전체적인 분석이 보수적으로 변하였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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