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남해군은 최근 인천에서 열린 '2024년 전국 감염병관리 콘퍼런스'의 '감염병 예방·관리 정책 공모전'에서 최우수 금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장충남 경남 남해군수(가운데)가 감염병 예방-관리 정책제안 공모전에서 금상 수상을 알리는 손푯말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남해군] 2024.11.26 |
이 행사는 지자체의 우수 아이디어를 공유, 실질적인 감염병 관리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열렸다.
군은 '감염병 오피스'라는 자동화 프로그램을 통해 감염병 예방 및 대응 체계를 구축, 최고 평가를 받았다.
이 프로그램은 감염병 플랫폼 구축, 법정감염병 분류, 역학조사 보고서 자동 편집 기능 등을 포함하고 있다.
장충남 군수는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자동화 플랫폼을 통해 남해군의 역량을 널리 알리게 되어 기쁘다"며 "타 지자체에도 적용해 감염병 대응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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