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 통한 원스톱 체계로 성과 도출
[나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나주시가 보건복지부의 2024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아동학대 공공대응 운영 체계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아동학대 공공성 강화 및 지자체 인식 제고를 위해 시행됐고, 전국 16개 시·도 및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나주시 아동학대 공공 대응체계 최우수상 수상. [사진=나주시] 2024.11.26 ej7648@newspim.com |
평가는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 배치 및 대응 체계 내실화 등 4개 분야, 11개 항목에서 실시됐다. 보건복지부는 성과가 우수한 시·도 2곳과 시·군·구 6곳을 선정해 시상했다.
나주시는 '나주품愛서 도담도담' 슬로건 하에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원스톱 대응 체계를 구축, 아동학대 현장 신속 대응 및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24년 주요 사업으로는 아동학대 근절 홍보, 지역안전망 운영, 아동학대 고위험 가구 점검 및 유관기관 사례 회의, 피해아동 지원, 아동학대 예방 그림공모전 등이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아동들의 학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공공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관계 기관과 협력해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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