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부패 청렴 교육, 홍보 등 정책 확산 노력 돋보여
[나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나주시가 '전남도 시·군 부패 방지 시책평가'에서 2024년 최우수기관으로 뽑혔다.
이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결과로, 공직사회의 청렴 의식과 부패 방지 노력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나주시, 간부공무원 반부패 청렴 서약식. [사진=나주시] 2024.11.26 ej7648@newspim.com |
이번 평가는 전라남도가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부패 방지 계획과 실천 성과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윤병태 시장과 전 직원이 참여하는 '반부패·청렴 서약', 부패 취약 분야 개선을 위한 '반부패 청렴정책 추진 회의', '청렴 라이브', '청렴 골든벨' 등 청렴 시책을 연중 추진해왔다.
부패 취약 분야 사전모니터링 강화,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전 직원 복무점검 이행실태 점검 등 부정·부패 근절 및 비위에 대한 사전 예방에도 힘썼다.
윤병태 시장은 26일 "청렴 시책 수립과 직원 참여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부패 시책 발굴과 청렴 공감대 형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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