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다원시스는 지난 27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개최된 산업기술진흥 유공 시상식에서 박선순 다원시스 회장이 산업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국민들이 산업기술에 대해 이해를 높이고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1994년부터 매년 산업기술 연구개발(R&D) 대전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31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민간이 끌고 정부가 미는 역동적 R&D'를 주제로 진행 중이다.
다원시스 로고. [사진=다원시스] |
이번 행사는 최근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산업기술인을 격려하고, 민관이 협력해 글로벌 기술경쟁의 도전에 대응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장을 제공했다. 특히 우수 산업기술인과 기업을 격려하는 '산업기술진흥 유공 및 대한민국 기술대상'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으며, 이 자리에서 다원시스 박선순 회장이 산업부 장관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다원시스 관계자는 이번 수상에 대해 "전력장치를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꾸준히 진행한 R&D 활동과 그를 통해 축적된 노하우가 인정받은 결과"라며 "철도 산업, 핵융합 산업, 플라즈마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산업 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산업기술 R&D 대전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되며, 지난 27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다양한 산업기술 전시와 함께 산학연 협력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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