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 지역 기술산업화 혁신 포럼 개최
연구개발특구의 혁신 생태계 구축 소개
우수 연구소기업과 액셀러레이터 시상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액셀러레이터기업인 와이앤아처가 지역 기술산업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28일 대전 ICC 호텔에서 '2024년 지역 기술산업화 혁신 포럼'을 28일 대전 ICC 호텔에서 개최하기로 발표했다.
액셀러레이터기업인 와이앤아처가 지역 기술산업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지난 28일 받았다. [사진=와이앤아처] 2024.11.29 biggerthanseoul@newspim.com |
이날 포럼은 '오늘의 과학기술, 내일의 지역혁신을 이끌다'라는 주제로 유공자 및 우수 성과자에 대한 시상과 정책 성과 발표, 기술 창업 관련 토론회로 구성됐다.
과기부는 연구개발특구 육성과 공공기술 산업화 활성화를 통해 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최근 3년 동안 기술이전 760건, 연구소기업 설립 703건, 혁신창업 755건을 포함해 총 사업화 매출 7271억원을 달성했다.
연구개발특구 내 상장기업의 시가총액은 2005년 8500억원에서 지난 6월 기준 50조8000억원으로 늘었다.
이날 우수 연구소기업으로 ㈜큐어버스, ㈜나르마, ㈜소울머티리얼 등이 선정됐다.
뿐만 아니라 와이앤아처는 연구개발특구의 스타트업을 육성한 공을 인정받아 이번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받았다.
과기부 관계자는 "와이앤아처는 액셀러레이터 기업으로서 스타트업의 성장에 힘을 보태줬다"며 "앞으로도 스타트업의 육성과 투자에 액셀러레이터기업들의 협력이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창윤 과기부 1차관은 "이번 포럼은 다양한 지역혁신 주체들의 활동을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정부는 R&D와 기술산업화를 통한 지역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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