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경찰청은 29일 오후 2시 부산 서구 동아대학교 부민캠퍼스 경동홀에서 서구 주민 200여명을 초청해 치안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부산경찰청이 추진 중인 중점 치안정책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해 향후 치안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수환 부산경찰청장이 29일 오후 2시 부산시 서구 동아대학교 부민캠퍼스 경동홀에서 열린 '치안정책 설명회'에 참석해 부산경찰청에서 추진 중인 치안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부산경찰청] 2024.11.29 |
설명회는 다음달 20일까지 7개 경찰서에서 14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수환 부산경찰청장은 이날 기동순찰대·형사기동대, 중심지역관서 운영 등 예방적 경찰활동과 고령자 교통안전 향상, 사회적 약자 보호, 보이스피싱 예방 및 마약범죄 척결 등 부산경찰청의 중점 치안정책을 시민들에게 직접 설명했다.
이어 민·경 협력치안에 기여한 시민들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김수환 청장은 "경찰은 시민들과 자주 소통하며 시민의 의견과 제안을 치안정책에 적극 반영할 의무가 있다"며 "경찰과 시민이 서로 신뢰하고 이해하지 않으면 시민안전은 지켜내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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