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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윤석열 비상계엄 사태' 군검찰과 합동수사

기사입력 : 2024년12월06일 14:22

최종수정 : 2024년12월06일 14:40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검찰이 '12·3 비상계엄 사태' 사건에 군검사 등 군검찰과 합동으로 수사한다.

대검찰청은 6일 "특별수사본부에 군검사 등 군검찰 인력을 파견받는 등 협조를 받아 합동해 수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대검은 이날 박세현 서울고검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특별수사본부를 구성했다.

특수본 차장검사로는 김종우 서울남부지검 2차장이 배치됐다. 이찬규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장과 최순호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장은 각각 1개의 팀을 맡기로 했다.

대검은 특수본의 전체 수사인력 규모를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의 모습. 2022.05.03 pangbin@newspim.com

지난 3일 밤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이후, 검찰을 비롯해 경찰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윤 대통령에 대한 '내란 및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고발이 이어지면서, 각 수사기관이 수사를 배당하는 등 수사에 착수했다.

심우정 검찰총장은 이번 윤 대통령 사건을 직접 수사하라고 지시했다.

심 총장은 전일 저녁 퇴근길에 '검·경 합동수사나 특별수사팀을 꾸릴 가능성이 있는가'라는 취재진 질문에 "지금 단계에서 말하긴 어렵다. 다만 수사가 적절하게 이뤄질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고, 수사 단계에 따라 필요한 조치가 있다면 취하겠다"고 답했다.

people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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