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찰청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 서울동부지검에 설치 예정"

기사입력 : 2024년12월06일 17:53

최종수정 : 2024년12월09일 13:53

검사 20명, 검찰수사관 30여명 및 군검찰 투입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비상계엄 사태로 고발된 윤석열 대통령의 내란죄 관련 수사를 위해 검경과 국가수사본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특별수사본부를 설치할 예정이다.

대검찰청은 6일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 : 박세현 서울고검장)는 검사 20명(박세현 본부장 포함)과 검찰수사관 30여명 및 군검찰 파견 인원으로 구성하고, 서울동부지검에 설치할 예정"이라고 안내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의 모습. 2022.05.03 pangbin@newspim.com

앞서 검찰은 박세현 서울고검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특별수사본부를 구성하기로 결정했다.

특수본에는 김종우 서울남부지검 2차장, 이찬규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장, 최순호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장 등이 투입될 예정이다.

calebca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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