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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론 변경에 대한 이야기 없어"…'尹 탄핵 반대' 당론 유지
與, 7일 오전 9시 의원총회…윤석열 탄핵안·김건희 특검법 표결 방식 논의
[서울=뉴스핌] 김가희 신정인 기자 = 신동욱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6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가감 없이 당의 의견을 전달했고, 대통령이 '의원들의 뜻이 무엇인지 잘 경청하고 고민하겠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신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한 뒤 기자들을 만나 "대통령에게 고민할 시간을 드리고, 충분히 의원들이 생각하는 바를 전달했다"며 이같이 내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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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신동욱 국민의힘 원내수석 부대변인이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를 마치고 나서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4.12.06 leehs@newspim.com |
신 원내수석대변인은 '(윤 대통령에게) 2선 후퇴 요구를 전달했나'라는 질문에는 "아니다"며 "그런 표현은 전혀 없었다"고 답했다.
신 원내수석대변인은 윤 대통령의 사과 여부를 두고는 "구체적인 말씀은 지금 드리기 어렵다"고 말을 아꼈다.
또 "오늘은 당론 변경에 대한 이야기는 없었다"며 '윤 대통령 탄핵소추 반대' 당론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의힘은 윤 대통령 탄핵안 표결과 윤 대통령의 배우자인 김건희 여사 특검법 재표결이 진행되는 오는 7일 오전 9시에 의원총회를 열고 표결 방식 등과 관련한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신 원내수석대변인은 "내일 아침에 (추가 의총을) 한다"며 "내일 (표결 방식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rkgml9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