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 경제 안정화 위한 당-정부 협력 강조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7일 "당과 긴밀하게 소통하면서 민생경제 챙기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이날 총리 서울공관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와 1시간20분동안 긴급 회동을 가졌다.
한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를 지켜본 후 한 총리를 만나기 위해 총리 공관으로 이동했다.
윤 대통령이 대국민 사과를 한 만큼 비상계엄 사태 수습을 위한 논의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한 대표는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이후 "앞으로 대한민국과 국민에게 최선인 방식을 논의하고 고민하겠단 말씀 드린다"며 "총리와 당이 민생상황이나 주요 상황들을 긴밀히 논의해 민생이 고통받고 대외 상황이 악화되는 일을 막도록 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한 대표는 한 총리와 만나 "민생 경제와 국정 상황에 대해 총리께서 더 세심하고 안정되게 챙겨주셔서 국민들이 불안하지 않게 해 달라"고 당부했다고 전했다.
이에 한 총리는 "앞으로 당과 긴밀하게 소통하면서 민생 경제를 잘 챙기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국무총리 공관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와 회동을 하고 있다. [사진=국민의힘] 2024.12.07 photo@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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