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일대일 짝꿍 체험' 콘셉트, 관람객 매료
굿즈 전량 매진 기록, 서브컬처 팬들의 열기 입증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클로버게임즈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AGF 2024'에서 관람객 5000여 명 이상이 참석하며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쳤다고 9일 발표했다.
오는 2025년 출시를 목표로 하는 신작 '헤븐헬즈'는 'AGF 2024'에 단독 부스로 처음 공개되었으며, '일대일 짝꿍 체험'이라는 참신한 콘셉트의 부스가 화제를 모았다. 이틀 동안 준비한 굿즈는 모두 매진되는 기록을 세웠다.
행사 현장에서는 아카데미를 주제로 꾸민 공간에서 교복을 착용한 48인의 일일 짝꿍들이 관람객을 맞이했다. 참가자들은 게임 속의 '대위' 역할을 맡아 간단한 게임을 통해 '위치'들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클로버게임즈] |
부스의 중앙에 설치된 메인 스테이지에서는 티징 영상을 처음으로 공개해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코스프레 모델 4인과 일일 짝꿍 48인의 퍼포먼스, 즉석 퀴즈와 럭키드로우와 같은 다양한 이벤트가 동시에 진행돼 행사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클로버게임즈 관계자는 "AGF 2024에서 처음 소개하는 게임임에도 서브컬처 유저들의 높은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헤븐헬즈'가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