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핌] 우승오 기자 = 용인서부소방서는 장문용 소방교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헌혈증 119장을 기부했다.
9일 용인서부소방서에 따르면 구급대원 장 소방교는 2010년 고등학생 시절부터 호기심에 헌혈을 시작한 뒤 백혈병·소아암 환자에게 도움을 주려고 14년째 헌혈을 이어간다.
장문용 용인서부소방서 소방교. [사잔=용인서부소방서] |
올해 12월 기준 144차례 헌혈을 한 장 소방교는 "나의 작은 손길이 누군가에겐 든든한 도움이 되는 만큼 모두가 헌혈에 동참하면 좋겠다"며" 혈관이 손상되지 않는 한 헌혈을 계속하겠다. 이미 헌혈은 내 삶의 일부"라고 했다.
seungo215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