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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풍선 "2025년 황금연휴 여행 계획 '얼리버드 프로모션'으로"

기사입력 : 2024년12월11일 08:50

최종수정 : 2024년12월11일 08:50

[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 노랑풍선은 "2025년은 공휴일과 주말이 잘 배치돼 있어 긴 연휴를 활용한 여행 계획에 매우 유리한 해로 전망된다"고 11일 밝혔다.

노랑풍선에 따르면 2025년 설 연휴는 1월 28일(화)부터 30일(목)까지 3일간 이어지며, 27일(월)을 휴가로 추가하면 6일간의 긴 연휴를 즐길 수 있다. 

또한, 10월 5일(일)이 추석 연휴 첫날로 시작되며, 개천절(10월 3일)과 한글날(10월 9일)을 포함한 7일 연휴가 마련된다. 특히, 연휴 마지막 날인 10월 10일(금)을 하루 휴가로 활용하면, 10월 3일(금)부터 12일(일)까지 무려 10일간의 장기 연휴를 즐길 수 있다.

그 외에도 3·1절(3월 1일), 현충일(6월 6일), 광복절(8월 15일), 성탄절(12월 25일)은 각각 금요일과 토요일, 일요일과 연결되어 3일 연휴를 즐길 수 있어, 여행을 계획하기에 최적의 기회를 잡을 수 있다.

이에 따라 노랑풍선은 고객들이 2025년 황금연휴를 맞아 여행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2025년 황금연휴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2024년 12월 11일부터 31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되며, 2025년 황금연휴 기간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여행 상품을 선보인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9~12일 연휴 ▲6일 연휴 ▲3~4일 연휴 등 총 3가지 카테고리로 구분해 여행 상품을 제안하고 있으며, 고객이 각자의 일정과 여행 스타일에 맞는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우선 '최대 9~12일 연휴'에서는 긴 연휴 기간 여유롭게 중·장거리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을 위해 이집트와 스페인·포르투갈, 동유럽 등 중동과 유럽 지역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이러한 상품들은 1월 설날과 10월 추석 같은 연중 집중 휴가 기간에 최적화돼 있다.

'최대 6일 연휴' 카테고리에서는 근로자의 날과 어린이날이 포함돼 있는 5월 연휴에 맞춰 적당한 거리와 일정으로 여행을 떠날 수 있는 필리핀 보라카이나 베트남 푸꾸옥, 다낭 등의 중거리 지역 상품을 추천하고 있으며, '최대 3~4일 연휴' 카테고리에서는 짧은 연휴를 활용해 휴식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일본 오사카나 북해도, 후쿠오카 등 근거리 여행지를 소개하고 있다.

노랑풍선은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상품을 예약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지역별로 최대 15만 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2025년은 연휴가 풍성하게 구성된 해로, 고객이 각자의 일정과 여행 스타일에 맞춰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라 "본 프로모션을 통해 연휴 활용을 극대화할 뿐만 아니라 할인의 혜택도 누리면서 즐거운 여행의 계획을 세우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0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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