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틸게임즈와 Virtual Alchemy와의 계약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 가속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엔씨소프트(이하 엔씨)가 글로벌 퍼블리싱 역량 강화를 위해 국내외 게임 스튜디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엔씨는 국내 미스틸게임즈와 폴란드의 Virtual Alchemy와의 계약을 통해 두 스튜디오의 신작 게임에 대한 퍼블리싱 판권을 확보했다. 미스틸게임즈의 PC·콘솔 3인칭 타임 서바이벌 슈팅 신작 'TIME TAKERS'는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판권을 얻었으며, 내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Virtual Alchemy의 'Band of Crusaders' 역시 글로벌 판권을 통해 동유럽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박병무 공동대표는 "엔씨는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지역과 장르, 플랫폼의 다변화를 꾀하며 적극적으로 투자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엔씨소프트] |
한편, 엔씨는 지난 7월과 8월에도 북유럽과 국내 개발사에 대한 투자를 통해 퍼블리싱 역량을 강화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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