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성영수 하나은행 부행장이 하나카드 신임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됐다.
하나금융지주는 12일 열린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그룹임추위)에서 차기 하나카드 대표이사 사장 후보로 성영수 부행장을 추천했다고 12일 밝혔다.
성영수 후보는 1965년생으로 고려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하나은행에서 경기영업본부장, 외환사업단장, CIB그룹장을 거쳤다. 현재 기업그룹장으로 재임 중이며 하나금융지주 그룹CIB부문장도 겸임하고 있다.
그룹임추위는 성영수 후보는 하나은행에서 다년간 축적한 기업 영업 부문과 외환 부문 경력을 토대로 하나카드가 최근 성장세를 보이는 법인카드 시장과 트래블로그 등 글로벌 관련 상품 시장 내 위치를 확립하고 지속적으로 성장세를 이끌 적임자라고 판단했다. 또 하나은행 등 관계회사와의 협업을 제고해 그룹 비은행 부문 한 축을 담당할 수 있는 회사로 성장시킬 수 있는 적임자라고 판단했다.
한편 현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은 이날 차기 하나은행 대표이사 은행장 후보로 추천됐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성영수 하나은행 부행장 [사진=하나금융그룹] 2024.12.12 ac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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